6단계 가디언 토벌의 첫 가디언 데스칼루다가 공개되었다. 6단계 토벌은 군단장 레이드와 함께 순차적으로 개방되며, 데스칼루다는 첫 가디언이다. 아이템 레벨 1,415부터 데스칼루다 공략이 가능하며 유물 장신구와 어빌리티 스톤, 위대한 명예의 돌파석을 얻을 수 있다.

역대 신규 가디언이 상당한 난이도로 등장한 것과는 달리, 데스칼루다는 적정 레벨을 달성한 모험가라면 누구나 쉽게 토벌이 가능하다. 카운터가 특수 기믹으로 있지만, 필수적인 것은 아니며 보스의 패턴을 피하면서 공격하다 보면 토벌이 가능한 간단한 구조의 가디언이다. 취향에 따라 솔로 플레이, 파티 플레이로 공략을 진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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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물 장신구와 어빌리티 스톤, 전설 질풍 획득 가능! 데스칼루다 보상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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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T 토벌 단계에 따르면, 6단계 토벌은 두 번째 가디언부터 유물 장신구가 나와야 하지만 규칙과 다르게 데스칼루다부터 유물 장신구와 어빌리티 스톤을 얻을 수 있다. 1,415를 넘긴 모험가라면 가디언 토벌을 통해 유물 장신구를 수급할 수 있다.

영혼 수확의 보상으로 유물 장신구, 어빌리티 스톤이 높은 확률로 떨어지며, 전설 장신구도 낮은 확률로 드롭된다. 파괴석, 수호석 결정은 이전 단계 토벌인 벨가누스보다 조금 더 많다. 위대한 명예의 돌파석도 벨가누스보다 많은 5~6개를 얻을 수 있다.

이외 보상으로 영혼 수확 시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는 데스칼루다 카드와 전설 등급 질풍 룬이 있다. 전설 질풍은 스킬 시전 속도가 14% 증가하는 룬이다. 최초 클리어 보상에서는 재련 재료 외에도 유물 등급 장신구를 4종까지 랜덤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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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드 핵심 요소 - 카운터를 적극 활용하라! 카운터와 부위 파괴가 있는 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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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칼루다의 가장 큰 특징은 '카운터' 패턴이다. 기존 가디언 토벌 보스들은 1~2개의 패턴에만 카운터가 가능했고, 보상도 짧은 시간의 그로기 상태여서 큰 의미가 없었지만, 데스칼루다는 무려 4개의 카운터 패턴을 가지고 있고 보상도 확실하다.

먼저 카운터 성공 시 5초의 그로기 시간을 제공한다. 파티 플레이 시 카운터를 1번만 성공해도 평균 공략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 또, 카운터 패턴을 2회씩 연속해 사용하기 때문에 타이밍을 잡기 쉽다. 돌진을 보고 보스를 쫓아간 뒤, 두 번째 돌진에 카운터를 노리면 누구나 쉽게 카운터에 성공할 수 있다.

4분 주기로 등장하는 '환영 공습' 패턴은 부위 파괴 기준 마지막에 카운터가 가능한 데스칼루다 본체가 등장하는데, 이 본체 카운터에 성공하면 보스의 도주를 차단할 수 있다. 카운터만 제대로 성공한다면 보스의 도주 없이 조우 자리에서 공략을 끝낼 수도 있다.

물론, 카운터를 성공하지 못해도 공략은 충분히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어려운 기믹이 없고 보스의 패턴을 피하면서 공격하면 공략이 가능한 보스기 때문이다. 부위 파괴 패턴도 동일하다. 파괴 폭탄을 사용하면 더 빠르게 부위 파괴가 가능하지만, 기본 부위 파괴 스킬만으로도 어렵지 않게 부위 파괴가 가능하다.

데스칼루다 조우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데스칼루다가 포효하면서 붉게 빛나는 이펙트와 함께 부위 파괴 사운드가 들린다. 이 사운드 이후 데스칼루다의 꼬리에 세 개의 불꽃이 들어오는데, 데스칼루다의 몸체에 파괴 스킬을 사용하면 부위 파괴가 가능하다.

부위 파괴 레벨이 높지 않아 1인당 파괴 폭탄 1회+파괴 스킬 1~2회 사용이면 즉시 부위 파괴가 가능하며 성공 시 보스가 그로기 상태에 빠진다. 또, '멸화의 깃털'과 '재생의 깃털'이라는 버프를 얻는다. 재생의 깃털은 20초 동안 체력을 회복하는 버프이며 멸화의 깃털은 1분 동안 치명타 적중률이 25% 증가한다.

멸화의 깃털은 보스에게 4회 피격당할 시 사라지지만, 1분을 유지하면 '극 멸화의 깃털'이라는 새로운 버프를 얻는다. 치명타 적중률이 60% 증가하며, 치명타 피해량이 40% 증가한다. '극 멸화의 깃털'은 8초 지속한다.

부위 파괴 기믹은 배틀 아이템을 써서 파괴할 정도는 아니지만, 1회는 파괴가 반드시 필요하다. 데스칼루다가 지형 이동을 하는 조우 후 4분이 지나기 전에 부위 파괴를 하지 않을 경우, 데스칼루다가 광역 화염 폭격을 시전하며, 이후 카운터가 불가능한 환영 급습을 사용 후 다른 지형으로 이동한다. 이후로도 부위 파괴가 되지 않으면 일정 주기로 화염 폭격 후 도주를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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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칼루다 패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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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칼루다는 총 4개의 카운터 패턴과 공중/지상 패턴이 나뉘어 있어 상당히 다양한 패턴을 사용한다. 대부분의 패턴이 피격 이상(다운, 에어본)을 동반하기 때문에 기상기 관리가 중요한 보스전이다.

- 돌진(카운터) + 날아 찍기

헬가이아 류의 돌진 패턴이다. 꾸우웅 하는 사운드를 내고 자세를 낮춘 뒤, 전방으로 돌진한다. 정면에서 맞으면 경직에 당하며 캐릭터가 밀려나다가 공중에 뜬다. 2회 연속으로 돌진을 사용하거나, 돌진 후 방향을 바꿔 찍기 공격을 사용한다.

카운터를 노린다면 보스가 머리를 돌린 순간을 노리거나 소리를 듣고 반응하면 쉽다. 아니면 첫 돌진을 보고 두 번째 돌진 때에 맞춰 카운터 스킬을 쓰면 안전하게 카운터가 가능하다.

- 콕콕 찍기

헬가이아 류의 찍기 패턴과 동일하다. 2회 전방에 어그로 대상을 향해 머리를 찍고, 어그로 대상 근처에 잠시 후 폭발하는 장판을 두 번 소환한다. 장판에 맞으면 짧은 경직에 빠진다.

- 날아 찍기+두 번 찍기

데스칼루다가 지상에 있을 때만 사용한다. 어그로 대상을 향해 길게 점프해 맞은 캐릭터를 공중에 띄우고 근처에 폭발하는 장판을 다수 소환한다.

또는 일반 헬가이아처럼 장판 없이 날아 찍기 공격을 2회 사용한다. 이 공격은 돌진 패턴에 연계되서 등장하기도 한다.

- 화염 폭발

데스칼루다가 지상에 있을 때만 사용한다. 보스가 제자리에서 기를 모으며 4개 방향중 3개에 원형 폭발을 일으킨다. 폭발뿐 아니라 이후 퍼지는 회오리도 시간차로 캐릭터를 띄우니 이동기로는 제대로 회피가 어렵다. 원 바깥으로 물러나거나 안전지대로 이동해야 한다. 4개 방향 중 1개는 안전지대이며 안전지대에서도 후속 폭발이 일어나는 변칙 패턴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회전 꼬리치기

데스칼루다가 지상에 있을 때만 사용한다. 어그로 대상을 향해 왼쪽 날개를 크게 들며 한 바퀴 돌아 꼬리로 공격한다. 꼬리 끝에 기절 판정이 있어 맞은 캐릭터는 4초 기절에 빠지니 주의해야 한다.

- 회오리 폭발

데스칼루다가 지상에 있을 때만 사용한다. 어그로 대상을 향해 오른쪽 날개를 크게 들며 거대한 회오리 폭발을 일으킨다. 데스칼루다에 너무 붙어 있으면 회오리에 맞아 공중에 뜬다. 회오리와 함께 주변에 슬로우 효과를 주는 쐐기가 흩어지며 일정 시간 후 폭발하니 주의해야 한다.

이 패턴 후 데스칼루다가 공중에 뜨며 공중 패턴을 사용한다. 다단 히트 피해가 많은 스킬로 '멸화의 깃털' 버프가 있다면 회피에 주의해야 한다. 패턴 직후 날아 찍고 돌기를 연계해 사용하기도 한다.

- 화염 폭탄 후 백스텝

데스칼루다가 공중에 있을 때만 사용한다. 어그로 대상을 향해 폭탄을 한 차례 뱉으며 뒤로 물러난다. 화염 폭탄은 캐릭터를 공중에 띄운다. 총 3개의 패턴이 있는데, 폭탄을 한 개 사용하는 패턴과 양옆으로 순차적으로 폭발하는 패턴, 일자로 길게 폭발하는 패턴이 있다. 화염 폭발에 연속으로 공중에 뜰 수 있으니 보스에게 붙어 회피하는 것이 좋다.

- 멸화의 불길

데스칼루다가 원형 화염 회오리에 파티원을 가둔다. 화염 회오리에 닿을 경우 캐릭터가 길게 밀려난다. 또, 두 명의 파티원에게 일정 시간 후 폭발하는 '멸화의 불길' 디버프를 부여한다. 멸화의 불길에 걸리면 주변 십자 범위에 일정 시간 후 폭발이 일어난다. 캐릭터의 진행 방향에 따라 불길이 돌기 때문에 평타, 이동 등으로 불길의 방향을 맞춰 나머지 파티원이 불길 공격에 닿지 않도록 조절하면 된다.

불길이 폭발한 후에는 어그로 대상 1명에게 점프 공격이 이어진다.

- 기절 쐐기

데스칼루다가 채널링을 시작하며 파티원을 향해 쐐기를 겨냥한다. 낙원의 문의 '리빙 머스캣' 패턴처럼 레이저가 캐릭터를 추적하며 일정 시간 후 쐐기를 발사해 기절에 빠뜨린다. 경로에 있는 모든 캐릭터가 기절에 빠지기 때문에 다른 파티원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물러나거나, 데스칼루다가 몸을 일으키는 타이밍에 이동기 면역을 활용하면 된다.

- 공습(카운터)

데스칼루다가 공중에 있을 때만 사용한다. 어그로 대상을 향해 1~2회 돌진한다. 피격 시 캐릭터를 다운시킨다. 공습 패턴 이전에 돌진 방향으로 녹색 이펙트가 깔리는데, 이것을 보고 미리 카운터 스킬을 준비하면 쉽게 카운터가 가능하다. 돌진처럼 두 번째 공습을 예측해 카운터하는 것도 가능하다.

- 마탄 발사

데스칼루다가 공중에 있을 때만 사용한다. 데스칼루다가 에너지를 모으며 전방, 후방에 마탄을 발사한다. 녹색, 연두색의 마법진이 그려지는데, 이중 색이 연한 연두색이 안전지대다. 정면 또는 날개 부분이 안전지대니 마탄의 색을 잘 보고 회피하면 된다.

- 덤블링 꼬리치기

데스칼루다가 공중에 있을 때만 사용한다. 데스칼루다가 어그로 대상을 향해 몸을 크게 돌리면 꼬리로 내려친다. 전방 긴 범위와 후방 짧은 범위에 모두 에어본 판정이 있으니 보스에게 너무 붙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날아 찍기 + 돌기

보스가 공중으로 크게 날아오르며 어그로 대상을 향해 내려찍는다. 정면 넓은 부채꼴 범위에 에어본 판정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찍은 후 빙글 돌며 날아올랐던 위치로 이동하기도 한다. 회오리 폭발 후 연계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 화염 브레스

데스칼루다가 브레스를 쏘며 한 바퀴 돈다.

- 회오리 소환 후 납치(카운터)

데스칼루다가 슬로우를 주는 회오리 4개 소환하며 뒤로 물러난다. 이후 무작위 파티원에게 공습해 캐릭터를 붙잡는다. 붙잡힌 캐릭터는 풀어줄 수 없고 잠시 후 2회 찍기 공격을 한다. 이 공격에 다른 파티원이 말려들 수 있으니 캐릭터가 붙잡힌 경우 같이 맞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소환된 회오리 양옆으로 물러나면 납치 공격을 안전하게 피할 수 있다.

패턴이 빨라 다른 카운터 패턴보다 카운터가 어려운 편이다.

- 멸화의 깃털(부위 파괴)

데스칼루다 조우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보스가 포효하며 녹색 이펙트가 꼬리에 모인다. 이후 파괴 스킬로 보스를 부위 파괴 시킬 수 있고, 성공 시 체력을 회복하며 치명타 적중률이 증가하는 버프를 받는다. 치명타 적중률 버프는 보스에게 4회 피격 시 사라지는데, 1분을 유지할 경우 '진 멸화의 깃털'이라는 강력한 버프를 얻을 수 있다.

일정 시간 부위 파괴에 성공하지 못하면 데스칼루다가 공중으로 날아오르며 화면 전체에 화염 폭격을 날린다. 이후 카운터 불가능한 환영 공습을 시전 후 다른 지형으로 이동해 버린다. 이후부터는 부위 파괴가 성공할 때까지 주기적으로 화염 폭격 후 도주를 반복한다. 느리더라도 부위 파괴를 성공시킬 필요가 있다.

- 환영 공습(카운터)

보스는 약 4분 주기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다. 도주 시 보스가 공중으로 날아오르며 주변 캐릭터를 향해 공습 패턴을 7회 사용한다. 6마리의 공격은 지면에 붉은 궤적이 생기는 가짜 분신이며, 마지막 7마리째가 본체다. 7마리째는 궤적이 녹색으로 표시되어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본체가 어그로 대상자를 향해 천천히 날아오는데, 보스가 사라지기 전까지 카운터가 가능하다. 카운터에 성공하면 보스가 쓰러지고 도주가 취소된다. 실패할 경우 보스가 날아올라 다음 지형에 등장한다. 카운터 패턴의 경우 부위 파괴 성공 시에만 등장한다. 부위 파괴 실패 시에는 더 많은 환영이 나오고 본체는 카운터 불가능 상태로 사라진다.